[오늘의 환율전망] 미 CPI 둔화에 '뚝'… 8원 하락 출발

안서진 기자 2023. 1. 13.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와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회피성향이 완화되면서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달러화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둔화세를 이어간 점이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와 국채금리 하락을 이끌며 약세를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머니S DB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와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회피성향이 완화되면서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3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38.5원으로 8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둔화세를 이어간 점이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와 국채금리 하락을 이끌며 약세를 나타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12월 CPI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6.5%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전월보다 둔화된 수치로 전월비 기준도 -0.1%로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서비스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했지만 근원 물가 상승률도 추가로 둔화되면서 돌아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 높였다"며 "이에 국채금리 하락과 더불어 달러도 약세 압력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