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디즈니·트라이언펀드·한화·현대차·테슬라·BYD

송태희 기자 2023. 1. 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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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기업 사냥꾼 출현 '디즈니·트라이언펀드'

월트디즈니의 구원투수로 복귀한 인물이죠.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가 월가 '행동주의펀드 거물'로부터의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 펀드는 이사회 입성을 위해 주주들의 지지를 확보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인데요. 박사님, 밥 아이거가 무거운 사명을 안고 복귀와 동시에 경영 난초를 만났다고요.
- 밥 아이거 디즈니 CEO, 행동주의 투자자 펠츠와 격돌
- 펠츠가 이끄는 트라이언, 펠츠 이사회 진입 제안
- 디즈니 "수차례 접촉했지만, 펠츠 임명 반대" 발표
- 트라이언, 디즈니 비용 절감·운영 개선 등 원해
- 디즈니, 마크 파커 이사회 의장 지명…선제 대응
- 월가 '행동주의펀드 거물' 넬슨 펠츠 트라이언 CEO
- 2018년 P&G와 '위임장 전쟁' 이후 최대 전쟁 될 듯
- 넬슨 펠츠, 여성 CEO 킬러로 명성 자자한 투자의 귀재
-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중퇴
- 할아버지 회사 펠츠&손스서 배달 트럭 운전하며 경영수업
- 몬델리즈인터내셔널·P&G 등에서 위임장 대결 나서
- 美 중국 특위, '자존심 구긴' 디즈니 청문회 부른다
- 中 문제 다루기 위해 신설된 美 하원 중국 특별위원회
- 영화 '뮬랸' 신장 위구르 인근에서 촬영하면서 논란
- 위구르족 '교화' 담당 지역 공안국에 감사의 뜻 전해
- '뮬란'이어 '심슨가족'까지…中에 바짝 엎드린 디즈니
- '아바타2', 지난해 최고 흥행…손익분기점은 아직
- '아바타2' 누적 900만 명…올해 첫 1천만 영화 눈앞
- 인간의 침략으로 생존 위협 받은 나비족 일가족의 사투
- 카메론 감독 "곧 손익분기점 돌파할 것"…속편 예고
- 아바타2 손익분기점 넘기려면 최소 20억 달러 벌어야

◇ IRA 엇길린 운명 '한화·현대차'

다음은 한화와 현대차 소식입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가 두 회사의 희비를 갈랐습니다. 이 법은 세액공제나 보조금 지급 등을 통해 친환경 사업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인데요. 박사님, 그러니까 이 법이 현대차엔 불리하고 한화에는 유리하다고요?
- 美 IRA에 '희비 교차'…한화는 수혜, 현대차는 피해
- IRA, 친환경 관련 사업 지원…세액공제·보조금 지급
- "IRA를 기회로"…한화솔루션, 美 태양광 1위 굳히기
- 3조 2천억 원 태양광 단지 투자 계획…바이든 "환영"
- 현대차그룹, IRA 피해·보조금 차별 문제 해결 난항
- 정의선 회장 팔 걷고 뛰지만, 미국 반응은 "글쎄"
- 조지아주 전기차 생산 공장 완공 시점 내년으로 앞당겨
- 美 정·재계 관계자 만나…해결 방안 찾기 고군분투
- IRA 맞춰 '美 태양광 1위' 굳히겠다는 한화솔루션
- 한화솔루션, '태양광 통합 밸류체인' 구축…IRA 대응
- 美 조지아주에 태양광 생산 단지 '솔라 허브' 구축
- "한화솔루션 투자, 시의적절…IRA 보조금 최대 8조 원"
-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부진 전망, 국내 투자는 보류
- 업계도, 언론도, 정부까지…한화솔루션 반기는 미국
- 바이든 "한화의 태양광 투자는 美 경제에 대형호재"
- 일자리 수천 개 강조…"美 노동자·소비자·기후의 승리"
- 가속페달 밟는 한화 태양광…'승부수' 띄운 김동관
- 큐셀 인수부터 주도한 태양광 사업 결실…호실적 전망
- 김승연 회장 장남인 김동관…2010년 한화그룹에 입사
- 그룹의 인수·합병에 관여, 미래 사업 발굴·육성
- 솔라펀파워홀딩스 인수 이어 독일 큐셀까지 사들여
- 한화솔루션 태양광 작년까지 영업익 '신기록' 계속
- 태양광 사업 강화 위해 백화점 갤러리아 부문 분할
- 에너지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 단순화…투자 집중
- 분할상장 준비 마친 갤러리아, 김동선 경영 본격화
- 현대차그룹, 중고차 사업 일정 돌연 변경…하반기로
- 고금리·경기침체 겹악재에 중고차 시장 '찬바람'
- 현대차그룹의 중고차 사업, 수입 브랜드 방식과 유사

◇ 머스크의 배신 '테슬라·BYD'

마지막으로 살펴볼 기업, 테슬라와 중국의 비야디입니다. 테슬라가 아시아의 두 번째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우리나라가 아닌 인도네시아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사님, 우리도 이거 유치하려고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CEO와 화상 통화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물론 최종 계약까지는 가봐야 알겠지만 왜 한국이 아니라 인도네시아일까요?
- '테슬라 공장' 한국 유치 물거품?…"인니와 계약 초읽기"
- 블룸버그 "테슬라, 인도네시아 낙점할 듯"…자원 활용
- 아시아 두 번째 공장 계약 임박…니켈 최대 생산 국가
- 기가팩토리 규모는 연간 100만 대 전기차 생산 가능
- 윤 대통령, 지난해 11월 머스크와 화상 면담…투자 요청
- 조코 위도도 대통령, 지난해 5월 머스크 CEO와 회동
- 테슬라, 韓 대신 인니…"배터리 자원 보유 이점 우위"
- 머스크, 전 세계서 10~12개 공장 건설 청사진 밝혀
- BYD, 인도 전기차 시장 진출…고급화 전략 내세웠다
- '씰 럭셔리 세단' 출시…2~3년 이내 제조공장 추가 투자
- 사륜구동 세단…완전 충전 시 최대 700km 주행 가능
- 머스크의 '스타링크', 한국 서비스 상륙은 언제쯤?
- 진출 예상 시기 1분기로 공지했으나 2분기로 늦춰
- 과기정통부 "아직까지 공식적인 문의 접수 안 돼"
- 스타링크, 서비스 가능 지역 대한민국 전역으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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