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억원짜리 찬물' 펠릭스 살인 태클, 데뷔전부터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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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단기 임대료만 1100만 파운드(약 166억원). 주앙 펠릭스(24)의 첼시 데뷔전이 망가졌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풀럼에 1-2로 졌다.
펠릭스는 제2의 호날두로 불리는 공격 자원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를 겪자 첼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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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6개월 단기 임대료만 1100만 파운드(약 166억원). 주앙 펠릭스(24)의 첼시 데뷔전이 망가졌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풀럼에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리그 2연패이자 공식전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계속 이어갔다.
첼시는 슬럼프 탈출을 위해 강수를 뒀다. 전날 급히 영입한 펠릭스를 바로 선발로 기용했다. 펠릭스는 제2의 호날두로 불리는 공격 자원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를 겪자 첼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펠릭스는 공격력 강화가 필요한 첼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빠른 스피드와 재치 있는 드리블로 풀럼 수비진을 공략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다양한 위치에서 움직였다. 데뷔전부터 날카로운 모습으로 합격점을 받을 만했다.
그러나 후반 중반 악몽으로 변했다. 첼시가 풀럼에 선제 실점을 하고 힘겹게 동점을 만들었던 후반 13분 무모한 태클이 데뷔전을 망쳤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받다가 트래핑이 길어진 펠릭스는 케니 테테를 향해 스터드를 들고 태클을 했다. 당연히 위협적인 행동에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냈다.
펠릭스가 뿌린 찬물에 첼시는 무너졌다. 10명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첼시는 후반 27분 비니시우스에게 결승 헤더골을 헌납하면서 1-2로 고개를 숙였다. 살인 태클로 퇴장을 당한 펠릭스 탓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경기 후 펠릭스에게 6.2의 평점을 줬다. 이목을 끈 데뷔전 움직임을 고려했을 때 퇴장을 강하게 질책한 평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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