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대통령 '자체 핵보유' 언급에 "NPT 준수 대원칙 변함없다"
방현덕 2023. 1. 13. 07:52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자체 핵 보유'를 언급한 데 대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국민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브리핑에서 "핵확산금지조약, NPT 체제를 준수하겠다는 대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대통령이 일본의 방위비 증액을 '누가 뭐라 하겠느냐'고 한 데 대해서는 "원론적 입장 표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북핵 문제가 더 심각해지면 전술핵 배치와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면서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단 선택이 중요하다며 한미 확장억제의 실효성 강화에 방점을 뒀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윤석열 #핵무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