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 돌고 돌아 성남시청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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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 년 동안 논란의 중심에 섰던 쇼트트랙 스타 '빅토르 안' 한국명 안현수 씨가 이제는 국내 복귀를 노리고 있는데요, 어제(12일) 성남시청팀 코치직 면접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1년이 채 안 돼 이번에는 국내 복귀를 추진하며 성남시청팀 코치직에 지원했고, 어제 면접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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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 년 동안 논란의 중심에 섰던 쇼트트랙 스타 '빅토르 안' 한국명 안현수 씨가 이제는 국내 복귀를 노리고 있는데요, 어제(12일) 성남시청팀 코치직 면접을 치렀습니다.
2006년 토리노 올림픽 3관왕에 오르며 쇼트트랙 황제로 떠오른 안현수는 소속팀 해체와 파벌 논란으로 시련을 겪자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이름을 빅토르 안으로 바꿨습니다.
이후 2014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또 3관왕에 등극했는데요, 2018년 평창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뒤 러시아 생활을 마쳤고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때는 개최국인 중국 대표팀 코치를 맡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채 안 돼 이번에는 국내 복귀를 추진하며 성남시청팀 코치직에 지원했고, 어제 면접을 봤습니다.
"국내 여론이 그렇게 좋지 않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빅토르 안 : 따로 말씀드릴 부분은 없는 것 같고,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 징계를 받은 뒤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팀을 지휘했던 김선태 감독도 성남시청 코치에 지원했는데요, 최종 합격자는 이달 말 발표됩니다.
성남시청에는 여자 대표팀 간판선수인 최민정과 김길리가 속해있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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