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바이든 "美 미래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도 낙관적"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 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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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둔화했다는 소식, 앞서 확인하셨는데요.

이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둔화가 좋은 소식이라며, 미국의 미래에 대해 지금보다 더 낙관적이었던 적은 없다고 밝혔는데요.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지만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 美 대통령 : 오늘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경제에 대한 좋은 소식 말이죠. 인플레이션이 6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6.5% 떨어졌습니다. 전월 7.1%를 밑돈 것이죠. 지난 여름에 기록한 9.1%에서도 하락했습니다. 이제 인플레이션은 2021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지난 3개월만 봐도 인플레이션은 연간 기준으로 1.8%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첫 3개월보다 11% 더 하락한 것입니다.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이 높은 반면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매달 하락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휘발유 가격의 하락입니다. 저희 행정부는 시장에 원유를 공급하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휘발유 가격이 정점에서 1.7달러 넘게 하락했습니다. 자동차 두 대를 소유한 일반적인 가정이 매달 180달러를 저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경제에 대한 좋은 소식입니다. 해야 할 일이 남았지만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미국 곳곳에서 좋을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도로와 다리가 생기고 공장이 재가동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일터로 복귀하면서 가정들은 여유가 조금 더 생겼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까? 진심으로 미국의 미래에 대해 지금보다 더 낙관적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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