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실적 부진에도 본업 성장은 지속-한국투자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3. 1. 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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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실적이 부진함에도 본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부의 매출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709억원(전년 대비 8.2% 감소), 영업이익 1779억원(전년 대비 19.9% 감소)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기타 매출 감소로 실적은 부진하지만 본업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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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실적이 부진함에도 본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부의 매출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709억원(전년 대비 8.2% 감소), 영업이익 1779억원(전년 대비 19.9% 감소)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기타 매출 감소로 실적은 부진하지만 본업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 연구원은 "지난 4분기 FDA(미국 식품의약국)에 제출한 램시마SC의 품목허가가 올해 말로 예상된다"며 "이미 유럽에서 판매 중이고 투약 편의성과 안전성, 유효성 측면에서 환자와 임상의들로부터 입증받았기 때문에 승인은 시간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달부터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개화한다"며 "최근 바이오시밀러 우위의 시장 예측이 지배적이며 오리지널 개발사 애브비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에게는 긍정 요인"이라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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