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세가 온다’...호나우지뉴 아들, ‘바르사 입단’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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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의 아들도 아버지의 자취를 따라갈까.
호나우지뉴는 브라질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의 전설이다.
호나우지뉴의 아들인 주앙 멘데스 데 아시스 모레이라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축구선수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아버지 호나우지뉴의 클럽이었던 바르셀로나 아카데미 입단 테스트를 보고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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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호나우지뉴의 아들도 아버지의 자취를 따라갈까.
호나우지뉴는 브라질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의 전설이다. 그레미우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본격적인 전 유럽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며 전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2003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전성기를 구가했다. ‘외계인’이라는 별명답게 특유의 개인기와 상대 예측을 벗어나는 드리블과 패스 그리고 슈팅까지 장착한 호나우지뉴는 2000년대 초반 전 세계 축구 스타 중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선수들 중 한 명이다.
바르셀로나에서 호나우지뉴는 당시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며 2004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2008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AC 밀란으로 이적했고, 2011년 플라멩구로 이적해 남은 선수 경력을 조국 브라질에서 보냈다.
호나우지뉴가 은퇴한 이후에도 그의 이름은 계속 기억되고 있다. 바로 그의 아들 때문이기도 하다. 호나우지뉴의 아들인 주앙 멘데스 데 아시스 모레이라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축구선수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그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2005년생인 주앙 멘데스는 브라질 클럽 크루세이루와의 계약이 최근 만료됐다. 이에 따라 현재 아버지 호나우지뉴의 클럽이었던 바르셀로나 아카데미 입단 테스트를 보고 있다고 전해진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브라질 현지 팬들에 의하면, 주앙 멘데스는 최고의 재능을 가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있듯이, 호나우지뉴의 아들의 행보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스포츠바이블, 게티이미지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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