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팬 투표 1위' 허웅, 역대 3호 'MVP 2연패'도 쏠까 [S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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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최고 스타로 꼽히는 전주 KCC 허웅(30)이 또 한 번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다음은 2년 연속 올스타전 MVP다.
역대 올스타전에서 MVP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딱 2명이다.
지난해 열린 올스타전에서 허웅은 '팀 허웅'의 캡틴으로 출전, 21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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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연다. 별들의 잔치다. 총 24명의 선수들이 코트에서 화려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허웅이다. 팬 투표에서 14만2475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1위에 자리했다. 2위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이 9만6186표를 받았다. 거의 5만표 차이가 난다. 허웅의 인기를 유감없이 확인한 셈이다.
2021~2022시즌에도 허웅은 팬 투표 1위였다. 지난 2015~2016시즌과 2016~2017시즌에 이어 개인 두 번째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제 또 다른 기록에 도전한다. 2년 연속 올스타전 ‘왕별’을 바라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동생 허훈이 이끈 ‘팀 허훈’을 120-117로 잡았고, MVP에 올랐다. 개인 첫 올스타전 MVP다. 당시 ‘팀 허훈’에서 최준용이 24점9리바운드6도움, 허훈도 22점4리바운드 3도움을 기록했지만 최종 승자는 허웅이었다.
이번시즌도 여전히 활약이 좋다. 정규리그 31경기에서 평균 31분2초를 뛰며 16.5점 2.6리바운드 4.7어시스트 1.2스틸을 만들고 있다. 3점슛 성공률도 39.6%에 달한다. 득점은 커리어 하이였던 지난 시즌(16.7점)에 버금가고, 어시스트는 데뷔 후 가장 많다. 3점슛 성공률 또한 마찬가지다. 덕분에 하위권으로 처졌던 KCC도 공동 5위로 전반기를 마칠 수 있었다.
이 기세를 올스타전까지 이어간다.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고, 승리까지 만들어낸다면 MVP도 충분히 가능하다. 허웅 스스로도 욕심을 낼 수 있는 부분이다. 타이틀이 생겨 나쁠 것이 없기 때문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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