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금통위…"기준금리 3.5%로 인상" 관측

2023. 1. 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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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늘(13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번 금통위의 최대 관심사는 현재 3.25%인 기준금리를 인상할지 여부입니다.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 압박이 여전히 높다는 점과, 미국과의 금리 격차 등을 고려하면 기준금리를 3.5%로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만약 0.25%p 인상이 결정된다면, 지난 1999년 기준금리 도입 이후 사상 첫 7회 연속 인상이 됩니다.

또한, 4.0%였던 지난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가 됩니다.

[민경영 기자 / business@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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