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X이다희X차은우 ‘아일랜드’ 파트1 오늘(13일) 종영 [MK프리뷰]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3. 1. 1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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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파트1이 오늘(13일) 마무리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극본 오보현(키트프로젝트), 연출 배종)는 신비의 섬 제주를 습격한 악귀 '정염귀'에 대적하기 위해 수천의 세월을 견뎌온 '반'(김남길 분)을 비롯 운명의 중심에 선 '미호'(이다희 분), 지상 최고의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차은우 분)이 냉혹한 인과율의 굴레를 벗어날 방법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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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포스터. 사진ㅣ티빙
‘아일랜드’ 파트1이 오늘(13일) 마무리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극본 오보현(키트프로젝트), 연출 배종)는 신비의 섬 제주를 습격한 악귀 ‘정염귀’에 대적하기 위해 수천의 세월을 견뎌온 ‘반’(김남길 분)을 비롯 운명의 중심에 선 ‘미호’(이다희 분), 지상 최고의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차은우 분)이 냉혹한 인과율의 굴레를 벗어날 방법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지난 6일 공개된 ‘아일랜드’ 3, 4회에서는 미호를 지켜내기 위한 반과 요한의 위험한 동거가 시작됐다. 요한은 예언서 속 반의 진짜 모습을 끌어내기 위해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넣는 반전 엔딩으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긴장감을 안겼다.

미호와 요한은 자신의 몸을 가져가는 대신 남자친구에게 복수해달라는 소원을 빈 수련을 구하려다 벤줄래가 만든 숲에 갇혔다. 반이 금강저의 떨림과 함께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한 찰나, 반인반요로 반과 함께 길러졌던 궁탄(성준 분)이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금강진 뒤에 모습을 감춘 궁탄은 반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복수의 열망에 가득 찬 수련은 나무를 닮은 기괴한 모습의 벤줄래를 조종하며 반, 미호, 요한을 옴짝달싹 못하게 했다. 곧이어 벤줄래는 자신의 몸속으로 수련을 서서히 잠식시키며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그 순간, 미호의 가슴에 있던 흉터에서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지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요한은 예언서에서 본 반의 만행을 들추며 끊임없이 그를 자극했다. 속수무책 상태에 놓인 반은 애써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지만, 요한의 꾐에 빠져 절체절명 위기에 놓였다. 마침 반을 찾아 나선 미호는 극한의 대치 중인 반과 요한을 발견, 점점 정염귀로 변해가는 반의 모습과 함께 과거의 편린이 겹쳐지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아일랜드’는 파트1, 파트 2 각각 6부작씩 총 12부작으로 제작됐다. 파트1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낮 12시에 2편씩 3주간 공개되고 있다. 파트1의 마지막인 5, 6회는 6일 금요일 낮 12시 공개된다. 파트2는 2023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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