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 8년 만에 최대 하락…12월 6.2% 내려
이재동 2023. 1. 13. 07:18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5% 하락하고 국제 유가도 두바이유 기준으로 한 달 새 10.5% 떨어지면서 수입 물가가 7년 11개월 만에 최대 하락 폭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입물가지수는 138.63으로, 11월 147.72와 비교해 6.2% 낮아졌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가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9.9% 떨어졌고, 중간재도 석탄 및 석유제품이 크게 내리며 4.7% 하락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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