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원전 10기 이상 수출’ 팀코리아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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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원자력발전 10기 이상 수출을 위해 관련 기관들이 역량을 결집한다.
지난해 이집트와 폴란드에 원전 관련 수출 성과를 거둔 이들 기관들은 올해는 체코와 튀르키예 등 추가 수출에 나선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지난해 원전수출 성과와 올해 계획을 점검하고 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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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원자력발전 10기 이상 수출을 위해 관련 기관들이 역량을 결집한다. 지난해 이집트와 폴란드에 원전 관련 수출 성과를 거둔 이들 기관들은 올해는 체코와 튀르키예 등 추가 수출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원전수출 관련 시공사, 유관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팀 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세계 수준의 강점 중 특히 시공 분야의 역량을 총집결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지난해 원전수출 성과와 올해 계획을 점검하고 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올해 원전수출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폴란드 원전수주를 위한 후속 절차를 조기 완료해줄 것을 한수원에 주문했다.
정부도 체코, 필리핀, 영국, 튀르키예, UAE 등과의 전략적 협력채널을 강화해 새로운 원전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핵연료공장, 안전설비 등 기자재 수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원전을,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경제적으로 건설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가 강점을 가진 건설시공, 기자재, 운영·정비(O&M) 등에서 역량을 총집결하고 정부, 기업,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 원전 수출의 영토가 넓어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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