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공존 문제 지적됐지만…“2024년까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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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다음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북런던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2일(한국시간) "이반 페리시치(33)가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2024년까지 팀을 머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칼시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페리시치를 잃은 것을 후회하고 있으며 그들이 다시 그를 데려오려고 할지도 모른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페리시치는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까지 팀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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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적어도 다음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북런던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2일(한국시간) “이반 페리시치(33)가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2024년까지 팀을 머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페리시치는 지난 여름 토트넘의 영입 중 한 명이었다. 인터 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던 그는 지난 시즌 세리에A 35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확고한 입지를 뽐냈으며 8골과 7도움도 기록한 끝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토트넘 합류에 앞서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이자 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물론 해리 케인 등 공격 자원들의 득점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특급 도우미’로 평가됐다.
인터 밀란 시절 리그 우승을 함께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재회에 새 팀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았다. 리그 18경기 중 12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5도움도 올리며 팀의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이탈리아 ‘칼시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페리시치를 잃은 것을 후회하고 있으며 그들이 다시 그를 데려오려고 할지도 모른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페리시치는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까지 팀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 시즌 역시 팀의 핵심 자원으로서 활약할 것이라는 것은 의미한다. 지난 여름 2년 계약을 체결한 그는 내년 여름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한편 그는 애초 기대와 달리 손흥민과 공존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 페리시치는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선수로 손흥민과 함께 왼쪽 측면에 출전하면서 동선이 겹치는 등 서로의 경기를 방해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콘테 감독은 이들은 꾸준히 함께 기용했으며 손흥민과 페리시치는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경기에서 나란히 각각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무승을 끊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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