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플레 둔화 속 비트코인 1만9천달러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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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에 가상화폐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일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4시4분 기준 전 종가 대비 6% 상승한 1만 9천5달러(약 2천371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6.5% 상승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있다는 기대감 속에 미국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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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에 가상화폐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일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4시4분 기준 전 종가 대비 6% 상승한 1만 9천5달러(약 2천371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연중 최저가인 1월 1일 1만 6천496달러 대비 15.2% 오른 수준입니다.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전 종가 대비 3.06% 올라 1천432.8달러가 됐습니다.
최근 가상화폐 가격은 미국 물가상승에 따른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와 맞물려 등락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6.5%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로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며 6.5% 상승은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소폭으로 둔화한 수치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있다는 기대감 속에 미국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3.56포인트(0.34%) 오른 3,983.17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도 5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사정원 기자 (jws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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