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맞대결' ROAD TO UFC 결승전, 라스베이거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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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입회 결정전에서 '한국인 맞대결'이 펼쳐진다.
제1회 ROAD TO UFC 토너먼트 결승이 오는 2월 5일(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스피박의 언더카드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오후 12시 언더카드를 시작으로 1시에는 ROAD TO UFC 결승전이, 오후 3시에 메인카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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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입회 결정전에서 '한국인 맞대결'이 펼쳐진다.
제1회 ROAD TO UFC 토너먼트 결승이 오는 2월 5일(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스피박의 언더카드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4명의 우승자는 UFC와 계약을 맺고 꿈의 무대인 UFC에서 활약하게 된다.
ROAD TO UFC는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토너먼트로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에게 UFC 계약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토너먼트에는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4개 체급에서 각각 8명씩 총 32명의 선수들로 시작했다.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필리핀, 태국 선수들이 ROAD TO UFC에 참가했다.
특히 주목할 경기는 플라이급의 최승국-박현성의 경기다. 최승국은 6승 1패의 성적으로, 박현성은 '7승 무패'의 성적으로 각각 플라이급 결승에 합류했다.
최승국은 8강에서 라마 슈판디(인도네시아)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준결승에서 치우 루언(중국)에게 역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박현성은 8강에서 제레미아 시레가(인도네시아)를 1라운드 KO로, 준결승에서 톱노이 키우람(태국)을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꺾었다. 같은 국적의 선수들 간의 경기에서 승자가 UFC로 진출하는 만큼, 패자에게는 그 어느때보다도 쓴 '1패'가 될 것이다.
한편, 페더급 결승전에 오른 이정영은 8강에서 시에빈(중국)을 1라운드에 서브미션으로, 준결승에서 뤼카이(중국)를 1라운드 KO로 물리쳤다. 이정영은 페더급 결승에서 이자(중국)와 격돌한다.
UFC 선임 부사장 겸 아시아 지사장 케빈 장은 "ROAD TO UFC는 아시아에서 가장 핫한 유망주들이 특출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역 팬들의 뜨거운 참여를 이끌어내는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있다. 8명의 결승 진출자들은 UFC와 다경기 계약을 체결해 조국을 대표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 한국인 선수가 UFC 진출을 두고 사생결단을 펼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스피박은 오는 2월 5일 중계된다. 오후 12시 언더카드를 시작으로 1시에는 ROAD TO UFC 결승전이, 오후 3시에 메인카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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