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누vs 존존스, 3월 대결 초읽기-UFC헤비급

이신재 2023. 1. 1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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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은가누와 존 존스의 UFC 헤비급 타이틀전이 오는 3월 쯤 열릴 지도 모른다.

프란시스 은가누 측의 에릭 닉식 감독에 따르면 은가누와 존스가 3월 쯤 경기를 하기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며 가능성은 50% 이상이라고 밝혔다.

존스는 평소 자신의 첫 헤비급 경기를 헤비급 타이틀을 따는 경기로 만들겠다고 공언해왔다.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2 체급 석권을 노리며 3년 여간 뜸 들인 존스와 최강 챔피언의 면모를 과시하고 싶은 은가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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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은가누와 존 존스의 UFC 헤비급 타이틀전이 오는 3월 쯤 열릴 지도 모른다.
3월 대결을 기다리는 은가누(왼쪽)와 존 존스(사진=UFC.인스타그램)
프란시스 은가누 측의 에릭 닉식 감독에 따르면 은가누와 존스가 3월 쯤 경기를 하기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며 가능성은 50% 이상이라고 밝혔다.

조금 시간이 지체 되어 3월을 넘길 수는 있으나 둘의 대결이 임박한 것은 확실하다.

존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2023 챔피언’이라는 글을 올리며 타이틀전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존스는 평소 자신의 첫 헤비급 경기를 헤비급 타이틀을 따는 경기로 만들겠다고 공언해왔다.

존스의 공백은 3년 째다. 도미닉 레예스를 물리치고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내려놓은 존스는 일단 헤비급 몸을 만든 후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대전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복귀 날자를 잡지 못하고 있다. 존스는 P4P 1위이며 장기간 타이틀 홀더다운 대접을 바라며 대폭적인 대전료 인상을 요구했다.

그러는 사이 3년이 흘러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헤비급 몸은 이미 1년 여 전에 만들었고 대전료도 흡족할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그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은가누는 지난 해 1월 랭킹 1위 시릴 가네의 도전을 물리 친 후 아직 잠잠하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서도 완전히 회복된 상태로 언제든지 옥타곤에 오를 준비가 되어있다.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2 체급 석권을 노리며 3년 여간 뜸 들인 존스와 최강 챔피언의 면모를 과시하고 싶은 은가누. 사정을 감안하면 더 이상 세월을 보낼 수 없다.

둘의 대결은 3월은 아니어도 올해 꼭 이루어질 싸움이다.(외신종합)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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