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이나연 아나, 돈 주고 팔로워 구매? “티나게 사는 바보 없다” 반박

이슬기 2023. 1. 1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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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에 출연한 JTBC골프 아나운서 이나연이 SNS 팔로워 구매 의혹을 부인했다.

이나연은 1월 12일 SNS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많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나연은 또 "팔로워를 늘리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고 사본 적도 없으니 악의적으로 루머 퍼뜨리고 증거가 없으니 사주시기까지 하지 말아달라. 제발"이라며 "한 번도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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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환승연애2’에 출연한 JTBC골프 아나운서 이나연이 SNS 팔로워 구매 의혹을 부인했다.

이나연은 1월 12일 SNS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많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저는 지금까지도 지금도 앞으로도 팔로워 모시기 모시기 장난친 적 없으니까 앞으로도 지켜봐달라고 못 박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연은 “아니 세상에 이렇게 많은 분이 지켜보는 앞에서 티나게 사는 바보가 어딨겠습니까? 게다가 이렇게까지 말하구요. 저는 단 한번도 그런 적 없고, 앞으로도 없을거다. 그리고 또 이런 일이 있다면 그땐 제대로 화낼 거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나연은 한 네티즌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한 누리꾼이 외국인 계정 팔로우가 많다는 점을 들며 돈을 들여 팔로워를 늘렸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고 하자, 이나연은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이제는 좀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썼다.

그는 "제 계정으로 유령 계정을 악의적으로 계속 사주시는데 저는 원하지 않는다. 하나하나 손으로 지우는 게 상당히 스트레스. 익명의 사람이 마음대로 아무 계정에 팔로워를 사줄 수 있게 하는 법은 누가 만든 거냐"라고 토로했다.

이나연은 또 "팔로워를 늘리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고 사본 적도 없으니 악의적으로 루머 퍼뜨리고 증거가 없으니 사주시기까지 하지 말아달라. 제발"이라며 "한 번도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나연은 “80만명이라는 분이 저를 믿고 봐주시는 만큼 한번도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다. 지금도 과분하다고 생각하고 늘 감사한 마음에 행동 하나하나 더 조심하고 늘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며 “오늘은 좀 속상하다. 아무튼 찡찡대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나연은 지난해 티빙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에 출연해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재회했다.

(사진=이나연)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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