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흐리고 최고 40㎜ 비…낮 11~14도 '포근'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3일 금요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서해안과 높은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평년(최저 영하 9~영하 4도, 최고 3~5도)보다 크게 높아 종일 포근하겠다.

오늘 최저기온은 7~14도로 어제보다 10~12도 높고, 최고기온은 13~15도로 어제보다 1~2도 낮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군산 11도, 익산·김제·부안·정읍·진안·장수 12도, 전주·고창·무주·임실 13도, 완주·남원·순창 14도 분포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보통-오후 좋음'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38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2분이다. 일출은 오전 7시44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41분이다.

서해남부 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주말인 14일도 흐리고 오전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밤부터 동부에는 눈이 오면서 쌓이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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