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바이든 기밀문서 유출 사건 특검에 로버트 허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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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릭 갈런드 미 법무장관이 조 바이든 부통령 시절의 국가 기밀문서 유출 관련해 12일(현지시간) 로버트 허를 특검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갈런드 장관은 현직 대통령을 조사하는 '특별한 상황' 때문에 수사를 담당할 독립된 검사를 지명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당시 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의 기밀 문서들을 사적으로 유출한 것이 최근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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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릭 갈런드 미 법무장관이 조 바이든 부통령 시절의 국가 기밀문서 유출 관련해 12일(현지시간) 로버트 허를 특검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갈런드 장관은 현직 대통령을 조사하는 '특별한 상황' 때문에 수사를 담당할 독립된 검사를 지명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갈런드 장관은 짧은 성명에서 "이번 임명은 특히 이번같은 민감한 문제에 있어서 법무부가 독립성과 책임성을 대중에게 약속하는 것이며, 오직 사실과 법에 의해서만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결정을 내리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허는 사설 변호사이자 전직 정부 검사였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당시 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의 기밀 문서들을 사적으로 유출한 것이 최근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 문건들은 퇴임 후 사용한 개인 사무실과 델라웨어주 자택에서 발견됐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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