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없다? 빌보드 핫트렌딩 차트, K팝 강세 여전[★FOCUS]

윤상근 기자 2023. 1.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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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도 빌보드 차트에서의 K팝 점령은 계속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대성공 이후 지금은 자취를 감춘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는 K팝 가수들이 톱10을 싹쓸이한 적도 있었고 이후 트위터와 연계해서 신설된 리얼타임 차트로 떠오른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Billboard Hot Trending Songs Powered by Twitter)에서도 역시 강력한 팬덤을 앞세운 K팝 아티스트들의 강세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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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빌보드 핫트렌딩 송즈 차트

2023년에도 빌보드 차트에서의 K팝 점령은 계속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대성공 이후 지금은 자취를 감춘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는 K팝 가수들이 톱10을 싹쓸이한 적도 있었고 이후 트위터와 연계해서 신설된 리얼타임 차트로 떠오른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Billboard Hot Trending Songs Powered by Twitter)에서도 역시 강력한 팬덤을 앞세운 K팝 아티스트들의 강세는 여전하다.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는 최근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곡의 실시간 순위를 매기는 차트. 최근 24시간 이내를 기준으로 한 리얼타임 차트와 최근 7일 이내를 기준으로 금요일부터 익주 목요일까지의 기간을 포함한 주간 차트 등 2개 세부 차트로 나뉘어 집계한다.

빌보드는 실시간 차트 소식을 전하는 데 있어서 트위터를 최대한 활용한다. 다가오는 주차에서 새롭게 진입한 가수들의 진입 또는 재진입 순위를 해시태그와 해당 가수의 계정을 덧붙여 전하고, 역대 기록과 연관된 부분이 있다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의미부여를 더한다.

2022년 6월 8일 기준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리얼타임 차트는 30주째 빌보드 200 차트인에 성공한 방탄소년단 앨범 'Proof' 타이틀 곡 '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가 압도적인 트윗으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첫 OST 'With You'가 2위, 세븐틴 'Hot'이 3위, 블랙핑크 멤버 리사 솔로곡 'Lalisa'가 4위, NCT DREAM 'Beatbox'가 5위를 차지하며 톱5를 K팝 가수들이 장악했다.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주간 차트에서도 지민 'With You'의 압도적인 강세 속에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두 솔로곡 'Yours'와 '슈퍼참치'의 존재감이 최근까지 여전히 돋보였고 이외에도 뱀뱀 리사 갓세븐 정국 뷔 등이 상위권에 포진되기도 했다.

이후 최근의 핫 트렌딩 송즈 차트는 약간은 분위기가 달라진 느낌이다.

/사진=빌보드 핫트렌딩 송즈 차트

2023년 1월 11일 기준 리얼타임 차트 부문 1위는 에이셉 라키 'Same Problem'이었다. 2위는 해당 주차 빌보드 200 차트 7위에 올랐던 에이티즈가 'Outro:Blue Bird'로 랭크에 성공했고, 에드 시런 'Stop The Rain', 크리스 브라운 'Cab', 레드 핫 칠리 페퍼스 'Here Ever After' 등이 톱5에 합류하는 등 현지 컴백 가수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K팝 가수 중에서는 에이티즈와 함께 방탄소년단 'Run BTS'(8위)만 톱10에 자리했다.

2023년 1월 12일 기준 해당 차트에서도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는 방탄소년단 'Yet to Come'의 5위였고 태양과 지민이 함께 부른 'VIBE'가 아직 발표가 되지 않았음에도 7위에 올랐다.

같은 일자 주간 차트에서는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의 솔로곡 'I DOLL'이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몬스타엑스 'Crescendo'로 2위, 'Daydream'으로 4위, 'Deny'로 5위, 'IT'S ALRIGHT'으로 7위를 차지했고 태양 지민 'VIBE' 8위, 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9위, 세븐틴 'Don Quixote' 10위 등이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현역 입대로 시작된 군백기가 시작됐음에도 빌보드 핫트렌딩 송즈 차트에서의 K팝의 강세는 아직까지는 여전한 흐름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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