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후까지 강풍 동반 최대 250㎜ 많은 비

기사내용 요약
제주 북부해안 제외 30~80㎜, 북부해안 20~60㎜
남부 100㎜, 산지 250㎜ 예보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섬 = 금요일인 13일 제주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낮까지 강풍과 함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북부해안 제외 30~80 ㎜, 북부해안 20~60㎜다. 특히 남부에는 100㎜, 산지는 최대 25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제주는 강한 남풍에 의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겠다. 낮까지 산지에는 시간당 30~50㎜, 남부에는 시간당 20~30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

현재 산지와 남부 중산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평년 2~4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평년 8~11도)로 분포하겠다.

이날 시속 35~60㎞의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제주 남쪽먼바다, 앞바다(북부앞바다 제외) 등에는 시속 30~60㎞의 강풍을 불겠다. 바다의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겠다.

6t주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로 인해 교통편이 지연 또는 결항 될 수 있다"며 "항공 및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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