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남성, 스포츠카 몰고 호텔 로비 돌진… 무슨 이유?

김태욱 기자 2023. 1. 13. 0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한 남성이 스포츠카로 호텔 문을 들이받은 뒤 로비로 질주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CBS에 따르면 지난 10일 스포츠카 한대가 중국 상하이시에 있는 5성급 호텔 로비로 돌진했다.

만 28세 중국인 남성 A씨는 회전문을 부수고 로비로 차를 몰아 내부에 있던 물건을 넘어뜨렸다.

남성의 노트북은 호텔이 아닌 외부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중국에서 20대 남성이 스포츠카로 5성급 호텔 문을 들이받은 뒤 로비까지 질주하는 일이 벌어졌다. 영상은 스포츠카 한대가 호텔 로비로 돌진하는 모습. /영상=트위터 캡처
중국에서 한 남성이 스포츠카로 호텔 문을 들이받은 뒤 로비로 질주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CBS에 따르면 지난 10일 스포츠카 한대가 중국 상하이시에 있는 5성급 호텔 로비로 돌진했다. 만 28세 중국인 남성 A씨는 회전문을 부수고 로비로 차를 몰아 내부에 있던 물건을 넘어뜨렸다.

놀란 직원들은 소리를 지르며 남성을 차에서 나오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남성은 차에서 내리기를 거부했다. 그는 차를 후진시키고 또 다시 로비를 달렸다. 남성의 행동에 차량 근처에 있던 직원들은 급하게 몸을 피했다.

호텔을 빠져나가려던 차량은 문에 부딪혀 멈춰 섰다. 호텔 직원들은 그를 향해 "무슨 짓을 하는가" "미쳤다" 등의 말과 함께 고함을 치며 차를 두드렸다.

경찰 조사 결과 첸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남성은 이 호텔에 머물다가 노트북을 잃어버리자 직원들과 논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의 노트북은 호텔이 아닌 외부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포츠카로 호텔 문을 들이받은 남성은 이 호텔에 머물다가 노트북을 잃어버리자 직원들과 논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사고 당시 모습. /사진=트위터 캡처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