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장근석 "연애? 옆에 누가 없으면 안 되는 스타일" [TV온에어]

김한길 기자 2023. 1. 1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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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플러스' 배우 장근석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의 '스타 퇴근길'에서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인 범죄 스릴러 '미끼'의 배우 장근석, 허성태를 만났다.

장근석은 "저는 항상 옆에 누가 없으면 안 되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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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연중 플러스' 배우 장근석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의 '스타 퇴근길'에서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인 범죄 스릴러 '미끼'의 배우 장근석, 허성태를 만났다.

이날 장근석은 '미끼' 속 역할에 대해 "구도환이라는 형사 역이다. 동생을 잃고 살인사건에 대해 강한 집착이 있는 고독한 형사"라고 밝혔다.

특히 수염을 길러 눈길을 끌었는데, 장근석은 "작품 하면서 그 인물을 대변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수염에 대한 아이디어를 줬다. 사실 저도 제 모습이 낯설고, 시청자분들도 그럴 수 있지만, 결국 그 갭을 뛰어넘을 수 있는 건 작품 안에서 그 역할을 얼마나 표현을 하느냐가 중요한 거 같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고 밝혔다.

5년 공백기에 대해서는 "데뷔한지 30년이다. 근데 한 번도 제대로 된 휴식이 없었다. 그래서 한 번은 충전할 시간이 필요했다. 5년 중에 군대도 다녀왔고, 다녀온 후에도 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두 사람은 게임용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해 서로에 대한 신뢰도 테스트에 나섰다.

그 가운데 허성태는 "장근석은 여자 친구가 있다"라는 질문을 던졌고, 장근석은 "있다"라고 답했다. 거짓말 테스트의 반응은 진실.

이에 리포터는 장근석에게 "실제로 여자친구가 있느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장근석은 "저는 항상 옆에 누가 없으면 안 되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내 "장어분들이라고 저희 팬분들이랑 30년 동안 연애를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새해 목표에 대해서는 "5년 동안 기다려 왔고 참아왔던 제 놀이터에 다시 와서 하고 싶은 연기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 또 저답게 다시 살고 싶다"고 바랐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연중']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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