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돌풍을 일으킨 아마추어① 악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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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즈가 시즌1에서 가장 돋보였던 아마추어 팀인 이유는 프로팀인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승리했기 때문이다.
악셀즈는 주장 박대한과 김다원, 안정환, 전진우, 한정진이 힘을 합쳤다. 시즌 전 아마추어팀 중 가장 강력한 팀으로 꼽혔다. 그 이유로 다른 아마추어팀과는 달리 리그 경험을 보유한 선수로 구성됐다.
악셀즈는 스피드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이템전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하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성사시키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4승을 기록하는 악셀즈만의 승리 방정식을 만들었다.
그들의 경험은 결과로 이어졌다. 시즌 첫 경기에서 당시 블레이즈를 상대로 스피드전에서 완패 당했지만, 아이템전에서 3대2로 승리하며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대이변을 연출했다. 스피드전에서 완패를 당한 뒤 아이템전에서 3대1로 승리 후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다원이 노준현을 상대로 승리하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후 상승세를 탄 악셀즈는 페이즈와 팀GP를 모두 잡아내며 리브 샌드박스와 동일한 5승 2패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에서 밀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와일드카드전에서 팀GP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지만, 리브 샌드박스를 만나 0대2로 패하며 시즌을 끝마쳤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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