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4명째’...첼시 또 또 또 부상, 자카리아 허벅지 부여 잡아
김영훈 기자 2023. 1. 13. 06:24
첼시가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첼시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이다. 현재 1-1 균형을 이루고 있다.
경기 초반 앞선 건 풀럼이었다. 풀럼은 빠른 역습 전개를 통해 첼시의 뒷공간을 노렸고 전반 24분 윌리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첼시는 후반전 시작 후 빠르게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2분 좌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마운트의 슈팅이 골대 맞고 흐르자 칼리두 쿨리발리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동점골에 성공했다.
첼시는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공격에 나섰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하베르츠에게 패스를 내준 자카리아가 허벅지를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볼이 터치라인 밖을 나가자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확인했고 더 뛰지 못한다는 신호와 함께 조르지뉴가 교체 투입됐다.
첼시가 또 한 명의 부상자를 안게 됐다. 월드컵 일정 후 벌써 4명째다. 지난 본머스전 부상 복귀전을 치른 리스 제임스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일정에서는 라힘 스털링, 크리스천 풀리식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번 경기 자카리아까지 부상을 입으며 첼시의 한숨은 더욱더 짙어졌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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