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김용필 추가합격…"아나운서 퇴사 걸어, 돌아갈 곳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터트롯2' 김용필이 아나운서 직장까지 내건 간절함으로 추가 합격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직장부(김용필, 마커스 강, 박상우, 이상연)의 본선 1차 팀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앞서 김용필은 경제 방송 아나운서란 독특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로 김용필은 연습 당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경제 방송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직장부(김용필, 마커스 강, 박상우, 이상연)의 본선 1차 팀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앞서 김용필은 경제 방송 아나운서란 독특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당시 독창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마스터 예심에서 ‘미(美)’를 차지했다.
김성주는 김용필이 등장하자 “직장 문제 때문에 곤혹스럽다고 들었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용필은 “선택은 어차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오늘 결과가 잘 나오면 바로 그만둘 수 있는데 12월까지는 (일을) 하게 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있고, 안에서는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솔직히 상황을 전했다. 또 “같이 하는 동생들은 일 자체를 쉬거나 그만두고 왔고 저도 하던 방송을 언제까지 하겠다고 이야기한 상황이기 때문에 돌아갈 곳이 없다”고 절박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김성주는 “충분히 이해가 될 만한 게 본인이 다니는 방송사가 아닌 다른 채널에 와서 오디션을 보고 있다”며 “성적이 안 나오면 상관없는데 또 성적이 잘 나오고 있다”고 그의 뜻을 공감했다. 이에 장윤정도 “그 정도면 안 나와도 돌아가기도 힘들지 않을까”라고 맞장구쳤다.
실제로 김용필은 연습 당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경제 방송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에 방송 의상을 그대로 입은 채 연습에 합류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는 “저희는 생계를 제쳐두고 왔다. 저희보다 절박할 수 있을까”라고 토로했다.
직장부 팀미션은 ‘카발레’란 곡으로 재즈 트롯에 도전했다. 올 하트가 아닌 12하트에 그쳐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다만 신지는 김용필에 대해 “저 분이 왜 매력있다고 하는지 알겠다”고 칭찬했고, 진성은 “사나이로 태어났다면 이직하시라”고 격려했다.
결국 김용필은 마커스 강과 함께 추가합격에 성공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인이 양모' 호송한 교도관…"마음 너무 힘들었다"
- [르포] “얼마나 재고를 쌓아야 할 지 감이 안잡혀 답답합니다”
- '한지' 홍보한 뉴진스에 악플세례…세계는 '한지' 택했다
- [단독] 尹 UAE 순방에 관광벤처 동행… "중동 시장진출 신호탄 기대"
- '中관광객 발길 기대했는데'…명동·회현동 분양형 호텔 몰락
- 고민정 “김건희 대통령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
- 한달간 멈췄던 대장동 재판, 오늘 재개된다
- '가격방어 마지노선' 마트·편의점 PB 제품도 올랐다
- 새해 첫 금통위…금리 인상기 종료 앞두고 이창용, '매'의 탈 벗을까
- "수돗물서 발암물질"..'낙똥강 식수 파동'[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