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늘부터 비…주말 눈 쏟아져 최고 20㎝ 이상

김경목 기자 2023. 1. 1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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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13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14일부터 15일까지 비 또는 눈이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지겠다.

비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다.

영서에서는 1~5㎝의 눈과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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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동·산지 16일까지 5~15㎝ 적설량, 산지 많은 곳 20㎝ 이상
영동 14일부터 기온 떨어져, 동해상 강풍 불고 파고 높아
당분간 너울 유입 백사장 강한 파도 쳐 위험
소형선박 육상 옮기고 선박 간 피해 대비해야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도는 13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에서는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그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까지 이어지다 그치겠다.

13일 강수량은 영서와 산지 10~40㎜, 영동 5~20㎜까지 예상된다.

14일부터 15일까지 비 또는 눈이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지겠다.

비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다.

특히 산지와 영동에서는 16일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겠다.

14일 강수량은 5~40㎜ 적설량은 5~15㎝ 산지에서 많은 곳은 20㎝ 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서에서는 1~5㎝의 눈과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이후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13일 오전 11시 예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온은 14일까지 평년보다 5~12도 가량 높겠다.

영동에서는 차가운 동풍이 유입되면서 14~15일 낮 기온이 5~9도 가량 낮아져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에도 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항해·조업 시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당분간 강한 너울이 유입돼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어 위험하므로 해안가 출입을 금지하고 소형 선박은 육상으로 인양하거나 선박 간 충돌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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