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레오파르트·에이브람스·챌린저…지구상최강 전차 우크라에 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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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미국과 서방으로부터 수많은 무기를 제공 받았다.
그러나 '진짜 전차', 즉 두꺼운 장갑(裝甲)과 대포를 갖추고 기동력까지 갖춘 각국의 주력전차들은 아직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사례는 없다.
12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주력전차인 레오파르트2 14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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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미국과 서방으로부터 수많은 무기를 제공 받았다.
그러나 ‘진짜 전차’, 즉 두꺼운 장갑(裝甲)과 대포를 갖추고 기동력까지 갖춘 각국의 주력전차들은 아직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사례는 없다.
러시아는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동부 바흐무트에 용병 바그너 그룹을 중심으로 대규모 병력을 투입하며 인해전술을 펴고 있어 우크라이나가 수적 우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화기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해서 서방에 전차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해 왔다.
이런 가운데 영국을 시작으로 지상군 전력의 핵심인 중무장 전차가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분위기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9일 서방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군의 주력전차 챌린저2 여러 대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방안이 몇주째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투중량이 75톤에 달하는 챌린저2는 영국군이 1994년부터 사용하면서 보스니아, 코소보, 이라크 등에 투입했고, 오만군에서도 주력전차로 도입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챌린저2의 뛰어난 방호 기능은 러시아 주력전차인 T-72의 직격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됐을 때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국방부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지만, 스카이뉴스는 다가오는 20일 미국, 영국, 독일 등 서방의 국방 수장들이 독일에서 회동할 때 이를 발표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프랑스와 폴란드는 레오파르트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독일을 압박하고 있다.
10일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프랑스의 한 관리가 오는 22일 독일·프랑스의 정상 회담을 앞두고 레오파르트2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는 더 적극적입니다
12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주력전차인 레오파르트2 14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이 마더 장갑차 지원에 그치는 등 주력전차 지원에 난색을 표하자 독일을 압박하기 위해 이같이 공표한 것으로 보인다. 레오파르트 전차는 독일 방산업체에 의해 개발, 생산되는 만큼 재수출을 하려면 독일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더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glory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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