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친환경선박 보급 지원사업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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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대상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친환경선박 보급지원 사업은 경영여건이 어려운 영세한 국내 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민간부문에서 친환경선박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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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대 30% 친환경 전환비용 지원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대상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으로서 2021년부터 8척의 친환경 내항선박 건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약 142억원을 지원해 7척 이상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전기-하이브리드, LNG선박 등 친환경 인증 3등급 이상 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이며,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3월31일까지다. 지원대상 선박으로 선정될 경우 2년간 건조 비용의 최대 30%에 해당되는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의 선정은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박의 친환경도, 선사의 기업건실도,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친환경선박 보급지원 사업은 경영여건이 어려운 영세한 국내 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민간부문에서 친환경선박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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