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부 중심 강한 '겨울비'…"얼음 깨짐 등 안전사고 주의" [오늘날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년보다 따뜻했던 기온이 지난 12일 밤부터 내린 겨울비의 영향으로 조금 낮아진다.
제주도와 남해안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가 내리겠고, 돌풍과 천둥, 번개 등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 산지는 시간당 250㎜ 이상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제주도 남부, 경남 서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 등에는 100㎜ 이상 내리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남해안 중심 시간당 20~50mm, 천둥번개 등 동반
낮 최고 기온 8~18도 사이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평년보다 따뜻했던 기온이 지난 12일 밤부터 내린 겨울비의 영향으로 조금 낮아진다. 제주도와 남해안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가 내리겠고, 돌풍과 천둥, 번개 등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 산지는 시간당 250㎜ 이상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제주도 남부, 경남 서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 등에는 100㎜ 이상 내리겠다.
그밖에 전남권(동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경남권(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제주도 북부 해안은 20~60mm, 중부지방, 전북, 경북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서는 5~40mm 비가 예보됐다.
기온은 전날보다는 다소 낮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따뜻한 수준을 보이겠다. 13일 낮 최고 기온은 영상 8~18도 사이, 최저 기온은 영상 1~13도로 예상됐다. 비가 내린 후 이번 주말에는 다시 추위가 찾아올 수 있다.
최근 평년 기온을 웃돌며 날씨가 따뜻해진데다가 강한 비가 내리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비탈면의 낙석, 축대나 옹벽 붕괴, 강이나 저수지 얼음 깨짐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미세먼지는 내리는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됐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인이 양모' 호송한 교도관…"마음 너무 힘들었다"
- [르포] “얼마나 재고를 쌓아야 할 지 감이 안잡혀 답답합니다”
- '한지' 홍보한 뉴진스에 악플세례…세계는 '한지' 택했다
- [단독] 尹 UAE 순방에 관광벤처 동행… "중동 시장진출 신호탄 기대"
- '中관광객 발길 기대했는데'…명동·회현동 분양형 호텔 몰락
- 고민정 “김건희 대통령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
- 한달간 멈췄던 대장동 재판, 오늘 재개된다
- '가격방어 마지노선' 마트·편의점 PB 제품도 올랐다
- 새해 첫 금통위…금리 인상기 종료 앞두고 이창용, '매'의 탈 벗을까
- "수돗물서 발암물질"..'낙똥강 식수 파동'[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