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신일여객 313·313-1번 노선 통합해 증차…하루 12→15회 운행

박대준 기자 2023. 1. 1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는 버스 이용의 편의성과 운행 효율성 확보를 위해 신일여객 '313번·313-1번' 노선을 일원화해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파주시는 우선 종점을 달리 운행하던 두 개의 노선을 통합하고, 하루 2대(12회) 운영하던 것을 하루 3대(15회) 증회 운영해 기존 2시간 30분~3시간이던 배차 간격이 1시간으로 단축돼 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탄지역 대중교통 불편 해소
파주시가 다음달부터 신일여객 313번과 313-1번 노선버스를 통합해 증차 운행한다. 지난해 8월부터 경기도 공영버스로 전환된 313번 버스. (파주시청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버스 이용의 편의성과 운행 효율성 확보를 위해 신일여객 ‘313번·313-1번’ 노선을 일원화해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선 일원화는 오는 2월부터 시행되며, 노선 증차운행은 차량 출고시기를 고려해 올해 하반기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통합하는 313번 노선(광탄면~고양동시장)과 313-1번 노선(광탄면~원흥역)은 광탄면 주민들의 서울시 및 고양시 방면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필수적인 노선이지만, 노후화된 버스 환경과 긴 배차 간격으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파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8월부터 경기도 공영버스로 전환하고 신규 차량을 지원해 노후화된 버스 환경으로 인한 불편은 크게 개선됐다. 다만, 긴 배차 간격으로 인한 이용 주민들의 불편은 개선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파주시는 우선 종점을 달리 운행하던 두 개의 노선을 통합하고, 하루 2대(12회) 운영하던 것을 하루 3대(15회) 증회 운영해 기존 2시간 30분~3시간이던 배차 간격이 1시간으로 단축돼 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통합 및 증차를 통해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 소외 지역의 교통복지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와 설득을 통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