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왜 거기서 나와” 김소니아가 남편에게 돌진한 이유?[지형준의 Beh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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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란 신한은행 김소니아가 남편을 향해 돌진했다.
이날 김소니아는 핑크스타로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2쿼터 5분 11초를 남기고 김소니아의 남편인 전 농구선수 이승준이 상대팀 블루스타 배혜윤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들어섰다.
이 모습을 지켜본 김소니아는 깜짝 놀라 남편에게 돌진해 출전을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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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네가 왜 거기서 나와”
깜짝 놀란 신한은행 김소니아가 남편을 향해 돌진했다.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이날 김소니아는 핑크스타로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2쿼터 5분 11초를 남기고 김소니아의 남편인 전 농구선수 이승준이 상대팀 블루스타 배혜윤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들어섰다.
김소니아를 향해 BNK썸 진안과 팔짱을 끼고 도발하듯 포즈를 취한 이승준.
이 모습을 지켜본 김소니아는 깜짝 놀라 남편에게 돌진해 출전을 막아섰다.
코트 위에서 알콩달콩 부부싸움(?)을 벌이는 모습에 팬들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어진 1대1 부부 맞대결.
김소니아는 이승준을 상대로 포스트업 공격을 펼쳤고 이승준은 김소니아의 힘에 밀려 넘어졌다. 하지만 득점에 실패한 김소니아는 아쉬워했다.
바로 이승준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김한별의 패스를 받아 원핸드 덩크를 성공하는 듯했지만 점프가 살짝 모자라며 득점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도 깜짝 성사된 부부 대결을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정확히 1092일 만에 열린 올스타전은 핑크스타가 98-92로 블루스타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진안이 MVP와 베스트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KB 강이슬은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올스타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친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14일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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