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집콕'인가..강원도는 '대설특보', 서울도 눈 쌓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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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강원 영동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질 정도의 많은 눈이 예보됐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4일부터는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다만 같은 날 영동과 산간 지역은 10~30㎜, 영서 지역은 5㎜ 내외의 비도 내린다.
일요일인 15일 적설량은 14일에 발표되는 가운데 영동 지역은 대설특보가 예상되며 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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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4일부터는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동해 남부와 북부에 형성된 저기압과 고기압이 맞물리며 동해상의 습한 공기를 한반도로 끌어오기 때문이다.
14일 예상 적설량은 동해안과 산간 5~15㎝(많은 곳 강원 산지 20㎝ 이상)이다. 영서 지역은 1~5㎝다. 다만 같은 날 영동과 산간 지역은 10~30㎜, 영서 지역은 5㎜ 내외의 비도 내린다. 일요일인 15일 적설량은 14일에 발표되는 가운데 영동 지역은 대설특보가 예상되며 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눈은 습기가 많이 함유된 ‘습설’로, 눈 자체가 무겁고 잘 쌓이는 성질을 갖고 있다. 습설은 100㎡(약 30.25평) 면적에 50㎝가 쌓이면 같은 면적에 물이 5㎝ 높이로 찬 것과 같은 무게가 된다. 이 무게는 약 5t이다.
14일 밤부터 15일 오전까지 중부내륙에도 눈이 내릴 수 있겠다. 이때 서울에도 눈이 쌓일 정도로 올 가능성이 있다.
#주말 #서울 #강원도 #눈 #대설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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