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루셉스키 부상 복귀-손흥민 선발'…토트넘, 아스날전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아스날전 선발 명단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한국시간) 아스날을 상대로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영국 스퍼스웹은 토트넘의 선발 출전 명단을 예상해 소개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아스날을 상대로 손흥민과 함께 케인(잉글랜드)과 쿨루셉스키(스웨덴)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호이비에르(덴마크)와 비수마(말리)는 중원을 구성하고 페리시치(크로아티아)와 도허티(아일랜드)가 측면에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수비는 데이비스(웨일스), 다이어(잉글랜드), 로메로(아르헨티나)가 맡고 골문은 요리스(프랑스)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부상에서 회복한 쿨루셉스키가 아스날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반면 부상 중인 히샬리송(브라질)과 벤탄쿠르(우루과이)는 아스날전 출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승3무5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아스날은 14승2무1패(승점 44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해 10월 열린 아스날전에서 1-3 완패를 당한 가운데 3개월 만의 설욕에 도전한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아스날전을 앞두고 지난 10일 "우리가 아스날 원정에서 패했을 때 팬들이 크게 실망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홈에서 큰 일을 해야 한다. 모두가 몸을 던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아스날전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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