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가 투자로…‘나무 NH농협카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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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대표 윤상운)가 11일 소비가 투자로 이어지는 '나무 NH농협카드'를 출시했다(사진). 금융·투자 관련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가 투자 경험으로 이어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범농협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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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대표 윤상운)가 11일 소비가 투자로 이어지는 ‘나무 NH농협카드’를 출시했다(사진). 금융·투자 관련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카드사들의 PLCC 경쟁이 치열하다. PLCC란 카드사가 특정 기업의 브랜드를 신용카드에 넣고 해당 기업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말한다.
나무 NH농협카드는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과 협업해 증권 애플리케이션(앱)인 ‘나무증권’ 서비스를 카드에 담았다. 이 카드는 소비자의 카드 이용패턴 가운데 가장 소비를 많이 하는 영역에서 카드 이용액의 일부를 나무증권 계좌로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용패턴은 ▲온라인쇼핑·배달 앱 ▲오프라인쇼핑·잡화 ▲이동통신·구독 ▲대중교통·택시 ▲커피·편의점 ▲해외 등 여섯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이용액 1위 영역은 8%, 2위 영역은 4%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나무증권의 투자 콘텐츠 구독 서비스인 ‘나무 멤버스’도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월 실적을 충족한다면 나무 멤버스 월 이용료인 29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은 비대면으로만 가능하며 농협카드 누리집이나 NH페이(NH pay)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가 투자 경험으로 이어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범농협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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