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여성 힘 모아 ‘일석다조 기부제’ 성공 정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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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향토문화 발전과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지역 여성단체들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캠페인에 앞장섰다.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금순)가 지난 11일 춘천 ORA호텔 베어스에서 주최한 '2023 강원여성 신년인사회' 참석 단체와 여성계 인사들은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 참여와 홍보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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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답례품 호평…적극 홍보”
강원지역 향토문화 발전과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지역 여성단체들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캠페인에 앞장섰다.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금순)가 지난 11일 춘천 ORA호텔 베어스에서 주최한 ‘2023 강원여성 신년인사회’ 참석 단체와 여성계 인사들은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 참여와 홍보를 약속했다. 성평등한 강원특별자치도 정착과 고향 사랑을 위해 화합하기로 한 참석자들은 강원도·강원도민회중앙회·강원도민일보가 새해에 공동 기획, 전국으로 처음 진행하는 캠페인 취지에도 공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가 18개 시·군의 재정 자립도 강화와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인 만큼 널리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금순 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강원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환원함으로써 상생할 수 있는 제도이므로 기부를 희망해도 방법을 모르는 출향민들에게 적극 알려나가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김연숙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 모임 강원도지회장은 “기부액보다 더 푸짐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기부자들에게도 호평 받고 있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도록 자체 캠페인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농업인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김형숙 한국생활개선 강원도연합회장은 “평소 고향을 생각해 온 분들이 강원의 훌륭한 농산물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일석다조의 제도가 마련돼 기쁘다”며 “여성의 힘과 농업인들의 힘을 한데 모아 캠페인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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