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낮 기온 올라 포근...낮까지 계속 '비'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7도까지 오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 얼음이 녹고 있다. 2023.01.10. livertrent@newsis.com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13일 경기남부 지역은 계속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늦은 밤부터 시작된 비가 이날 낮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은 밤까지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 내외다.

기온은 전날과 같이 낮 기온이 5~10도 내외로 포근하겠으나,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일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5도 등 2~7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2도 등 7~13도의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새벽부터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인천·경기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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