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문진 ‘북강릉 해상 로프웨이’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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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북부권 거점인 주문진지역의 오랜 숙원인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강릉시는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초 '북강릉 해상 로프웨이(케이블카)'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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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북부권 거점인 주문진지역의 오랜 숙원인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강릉시는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초 ‘북강릉 해상 로프웨이(케이블카)’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한다.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타당성 용역과 인허가, 부지매입 등을 거쳐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은 2027년 연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직 케이블카 노선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문진항과 영진해변 일원(왕복 약 4㎞)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삭도 유형은 자동순환식(1선식)과 자동순환식(2선식), 왕복식 등으로 공사비와 장·단점, 한계풍속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카가 조성되면 일자리창출과 함께 연간 100만명(강릉시 추산)의 시민·관광객이 탑승, 체류형 관광 등 관광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권혁열 도의장은 “북부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케이블카 사업을 적극 추진했는데 결실을 보게 됐다”며 “케이블카가 조성되면 수산시장과 도깨비 촬영장, BTS 버스정류장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경제 및 관광활성화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타당성 용역 등을 통해 케이블카 노선과 지주 지점, 상·하부 정차장, 로프웨이 유형 등이 결정될 것”이라며 “바다와 해안선, 백두대간을 동시 조망 가능한 해상케이블카 조성을 통해 지역 관광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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