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13일, 금)…낮 15도 '포근', 오후부터 비 그쳐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12.1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13일 전북지역은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며,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7도, 무주‧남원 8도, 진안‧임실‧순창 10도, 군산 11도, 완주‧익산 12도, 전주‧정읍‧김제‧부안‧고창 13도로 전날보다 9~11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임실‧익산‧군산‧김제 14도, 완주‧무주‧남원‧정읍‧부안‧고창 15도, 전주‧순창 1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고 먼바다에서는 1.5~3.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