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7백만원 가스렌지 사고 2천5백만원 초봉?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ing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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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플러스'에서 강민경의 열정페이 논란에 대해 언급, 연예인 프리미엄에 대해 분석했다.
강민경은 이렇게 논란이 된 계기가 잘 못 기재된 것이라 강조, "동종업계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는 걸 미처 생각못했다"며 이번 계기로 초봉을 3천만원으로 조정할 것이라 밝혔다.
연봉 금액 2천5백만원을 기재한 강민경의 조건이 조금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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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연중 플러스’에서 강민경의 열정페이 논란에 대해 언급, 연예인 프리미엄에 대해 분석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플러스’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수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열정페이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 강민경이 본인 SNS에 쇼밍몰 구인 광고글이 논란의 발단이 됐다. 3년이상 경력자라고 했으나 연봉이 주40시간에 2천5백만원이라 기재한 것. 누리꾼들은 연봉이 너무 적다며 다수의 커뮤니티에 이 글이 캡쳐된 것이다.
특히 강민경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책상이 7백만원, 자신의 집을 보여준 영상에서 주방을 공개할 때 2천 7백만원 가스레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입연봉이 2천5백만원을 준다기에 대중들 정서상 불편한 반응이다.
이후 강민경은 SNS를 통해 해명글을 작성해 입장을 전했다. 또 1월11일인 어제 역시 강민경이 직접 입장문을 전하기도. 강민경은 이렇게 논란이 된 계기가 잘 못 기재된 것이라 강조, “동종업계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는 걸 미처 생각못했다”며 이번 계기로 초봉을 3천만원으로 조정할 것이라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 부정적인 여론이 거세고 있는 상황. 이에 제작진은 현재 법적 조치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전문가를 찾아갔다. 현재 2023년 기준 최저 임금 9천620원이며 주44시간 근무의 월 209시간 곱하면 약 12개월에 2천 4백만원 연봉이 나온다는 것. 연봉 금액 2천5백만원을 기재한 강민경의 조건이 조금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월급 외에도 과거 강민경의 또 다른 논란이 불거진 상황. 쇼핑몰 오픈당시에도 그는일명 곱창밴드라 불리는 머리끈이 5만9천원에 판매되며 구설수에 올랐다. 고급실크 100% 디자이너 제품이라 해명했지만 연예인 프리미엄이라 불리는 논란 중 하나가 된 셈.
제작진은 연예인 프리미엄이 생겨난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한 대학 교수는 “소비자들은 한정판이나 특정 팬심을 갖고 구매하는 굿즈 마케팅이 활발, 이런 팬심으로 마케팅하는 것이다”면서 “유명인이 본업에 사업 후 부업하는 경우, 이미지 일치와 사업 연관성, 확장 가능성이면 성공 가능성이 높지만 잘못된 방향이면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날 수 있다”고 염려했다.
한편, KBS2TV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ssu08185@osen.co.kr
[사진] ‘연중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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