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산불, 10ha 태우고 12시간 만에 주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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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야산에서 불이 발생한 지 11시간 54분만에 산림당국이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2일 낮 12시 41분쯤 경북 성주군 가천면 야산에서 불이 나 13일 새벽 0시 46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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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야산에서 불이 발생한 지 11시간 54분만에 산림당국이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2일 낮 12시 41분쯤 경북 성주군 가천면 야산에서 불이 나 13일 새벽 0시 46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불길을 잡기 위해 헬기 20대와 장비 52대, 산불진화대원 548명을 투입한 산림당국은 전날 밤 9시 이후에는 헬기를 철수하고 119산불특수대응단 40여명을 비롯해 진화대원 229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야간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10ha 정도가 불에 탄 것으로 산림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벌목작업 지역에서 입산자의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재연 기자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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