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회사 "지표들이 경제 약화 가리키고 있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 1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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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회사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폴 히키 공동 창립자는 "지표들이 경제가 강하기보다는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히키 창립자는 현지시간 1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표들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날마다 새로운 지표가 경제가 강하기보다는 약하다고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일하게 고용이 버티고 있다"며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두 지수 모두 50 아래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히키 창립자는 "90년대 말에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26번의 경우 중 25번은 경제침체를 겪거나 경기침체에서 벗어났다"며 "예외는 한 번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다른 점은 고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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