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언채 나진요양병원 이사장, 대전대에 1억원 기부

지명훈 기자 2023. 1. 1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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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는 주언채 나진요양병원 이사장(사진)이 최근 남상호 총장을 만나 장학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주 이사장은 2000년 대전대에 입학해 사회복지학과에서 공부하면서 제2전공으로 법학, 제3전공으로 건축공학, 제4전공으로 경영학을 공부했다.

주 이사장은 "경제가 유난히도 어려운 이 시기에 학생들이 나처럼 가정 사정으로 인해 학업과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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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는 주언채 나진요양병원 이사장(사진)이 최근 남상호 총장을 만나 장학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주 이사장은 2000년 대전대에 입학해 사회복지학과에서 공부하면서 제2전공으로 법학, 제3전공으로 건축공학, 제4전공으로 경영학을 공부했다.

이후 2006년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데 이어 서울대 보건정책대학원 보건의료정책최고위과정(HPM)을 이수했다. 현재 서울대 총동문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주 이사장은 “경제가 유난히도 어려운 이 시기에 학생들이 나처럼 가정 사정으로 인해 학업과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대는 기부금으로 ‘나진장학금’을 조성해 신입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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