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GTX-B 민자구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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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대입구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민간 투자 구간 건설과 B노선 전체 구간 운영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최종 확정되면 GTX-B노선 민자 구간(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62.8km)을 시공할 뿐 아니라 정부 예산으로 짓는 재정 구간(용산∼상봉 19.9km)을 포함한 전 구간 운영(40년)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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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대입구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민간 투자 구간 건설과 B노선 전체 구간 운영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GTX-B노선 민자구간의 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입찰에 참여한 유일한 사업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최종 확정되면 GTX-B노선 민자 구간(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62.8km)을 시공할 뿐 아니라 정부 예산으로 짓는 재정 구간(용산∼상봉 19.9km)을 포함한 전 구간 운영(40년)을 맡는다. 컨소시엄에는 대우건설을 대표사로 포스코건설·현대건설·DL이앤씨·롯데건설·태영건설·금호건설 등이 참여했다.
GTX-B노선은 인천 인천대입구역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수도권을 동서로 관통하는 노선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GTX-B노선이 개통하면 양 종점역에서 서울역 또는 청량리역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B노선 재정구간도 내년 착공을 위해 설계에 본격 착수하고 올해 3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겠다”며 “내년 착공, 2030년 개통이 목표”라고 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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