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로 돌아간 메시, 쐐기골로 복귀 신고

이병욱 기자 2023. 1. 1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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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며 진정한 '축구의 신' 반열에 오른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가 리그에 복귀하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리그1 18라운드 앙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PSG는 월드컵 휴식기 직후 리그 2경기와 컵 대회 1경기를 치렀으나 메시는 아르헨티나에서의 행사와 휴가 등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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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며 진정한 ‘축구의 신’ 반열에 오른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가 리그에 복귀하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리그1 18라운드 앙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메시는 전반 5분 선제골에 기여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메시의 전진 패스를 받은 노르디 무키엘레가 크로스를 올렸고 위고 에키티케가 골로 연결했다.

메시는 후반 28분 직접 골 맛도 봤다. 페널티 지역에서 무키엘레의 패스를 받은 메시는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골대 구석으로 침착하게 공을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 경기는 메시가 월드컵 이후 처음 치른 공식전이었다. PSG는 월드컵 휴식기 직후 리그 2경기와 컵 대회 1경기를 치렀으나 메시는 아르헨티나에서의 행사와 휴가 등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메시와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은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는 메시가 복귀전을 치른 이날 휴가를 받아 불참했다.

이날 메시는 지난달 30일 별세한 ‘축구 황제’ 펠레의 얼굴이 그려진 상의를 입고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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