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물가 상승 둔화에… 뉴욕 증시 소폭 상승

홍다영 기자 2023. 1. 1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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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물가 상승이 꺾였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12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2% 오른 3만4116.45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6.5% 올랐다고 밝혔다.

독일 DAX지수(0.42%), 영국 FTSE지수(0.54%), 프랑스 CAC지수(0.6%) 등 유럽 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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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전경. /UPI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시는 물가 상승이 꺾였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12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2% 오른 3만4116.45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5% 오른 3979.72를, 나스닥지수는 0.24% 오른 1만957.96을 기록하고 있다.

아메리칸항공은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높다는 소식에 5% 넘게 올랐다. 디즈니는 마크 파커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출하며, 넷플릭스는 제프리스가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며 각각 2%, 0.5% 넘게 올랐다.

미국 노동부는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6.5% 올랐다고 밝혔다. 201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소폭이다. 미국 월가에서는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독일 DAX지수(0.42%), 영국 FTSE지수(0.54%), 프랑스 CAC지수(0.6%) 등 유럽 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국제 유가도 상승했다.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장보다 0.93% 오른 배럴당 78.13달러에, 3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1.08% 상승한 배럴당 83.56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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