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李 영수회담 제안에 "대통령이 범죄 피의자 면담할 때 아냐"

엄윤주 2023. 1. 13. 02: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재차 제안한 데 대해 대통령이 범죄 피의자와 면담할 때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사과와 반성 일체 없이 한가하게 기자회견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개혁과 경제 문제도 얘기했는데, 윤석열 정부가 중심을 잡고 잘하고 있다며 제발 발목잡기 하지 말고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우선 이 대표 본인의 사법 문제가 처리하고 나서 만나는 게 맞고, 영수회담이 필요하더라도 국회 내에 협치와 상생 분위기가 조성된 뒤에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금처럼 국정에 비협조적이고 대결 구도인 상황에서 만난다 한들 무슨 결론이 나겠느냐며 본인의 사법 처리 수순에 대한 방탄 내지는 주의 돌리기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