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교사들 파업 갈림길…여성교원노조는 무산, 교육노조는 투표 중

권영미 기자 2023. 1. 1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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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 전국여성교원노조(NASUWT)가 임금 인상을 위해 계획한 파업이 찬반 투표에서 투표수 부족으로 무산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NASUWT는 노조원 10명 가운데 9명이 파업에 찬성했지만 투표율은 법적으로 요구되는 50%에 못미치는 42%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30만명이 가입한 또 다른 교직원 노조인 전국교육노조(NEU)의 파업 찬반 투표는 현재 진행 중이며 13일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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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교의 점심시간 <자료사진>ⓒ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 전국여성교원노조(NASUWT)가 임금 인상을 위해 계획한 파업이 찬반 투표에서 투표수 부족으로 무산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NASUWT는 노조원 10명 가운데 9명이 파업에 찬성했지만 투표율은 법적으로 요구되는 50%에 못미치는 42%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NASUWT는 파업은 할 수 없게 됐지만 정부와 고용주들을 상대로 논쟁을 계속하고 있으며 임금 인상을 위한 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0만명이 가입한 또 다른 교직원 노조인 전국교육노조(NEU)의 파업 찬반 투표는 현재 진행 중이며 13일에 마감된다. NEU가 찬성한다면 이는 훨씬 더 대규모의 파업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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