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월드컵 우승vs챔스 우승...FIFA, 올해의 감독 후보 5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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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감독상 후보가 공개됐다.
FIFA는 13일(한국시간) 2022년 가장 좋은 성과를 낸 남자감독을 뽑기 위해 올해의 남감독상 후보 5인을 공개했다.
둘과 함께 우승국 징크스를 깨고 프랑스를 월드컵 두 대회 연속 결승을 이끈 디디에 데샹 감독, 맨체스터 시티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왕좌에 앉힌 펩 과르디올라 감독, 모로코 돌풍을 이끈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이 후보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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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감독상 후보가 공개됐다.
FIFA는 13일(한국시간) 2022년 가장 좋은 성과를 낸 남자감독을 뽑기 위해 올해의 남감독상 후보 5인을 공개했다. 올해의 선수 후보 14인과 마찬가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영향이 크게 작용됐다. 5명 중 3인이 대표팀 감독이었다.
유력 수상 후보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다.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경험 적은 감독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리오넬 메시를 잘 활용했고 단점이 생기면 바로 바꾸는 유연함을 보여 월드컵에서 성과를 냈다.
다른 한 명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나폴리, 에버턴 등에 있을 때만 해도 한물간 감독으로 불렸다. AC밀란, 첼시 시절엔 화려했지만 이후 보여준 게 적어 나온 비판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로 갈 때도 의구심이 가득했는데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성적으로 볼 때 두 감독이 수상을 두고 다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표팀 성과가 더 높게 평가되는지, 아니면 클럽에서 올린 좋은 성적이 더 높은 점수를 받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예정이다.
둘과 함께 우승국 징크스를 깨고 프랑스를 월드컵 두 대회 연속 결승을 이끈 디디에 데샹 감독, 맨체스터 시티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왕좌에 앉힌 펩 과르디올라 감독, 모로코 돌풍을 이끈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이 후보로 뽑혔다.
사진=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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